"청와대 정문 개방!" <br /> <br />지난 2022년 5월 10일, 일반 시민들에게 활짝 문이 열린 청와대. <br /> <br />상징인 푸른 기와집뿐 아니라 영빈관, 관저 등 건물 내부까지 공개되면서 지난 6월 초까지 3년여 동안 780만 명 넘는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엔 어쩌면 마지막 관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청와대로 달려온 시민들이 눈에 띄었고, <br /> <br />[노지민 / 미국 뉴욕 거주 시민(지난 4월) : 마지막일 것 같아서 이번이, 그래서 잠깐 한국에 들어와서 아들이랑 같이 마지막 기회를 누리고자 왔습니다.] <br /> <br />당선된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집무실을 복귀하겠단 구상을 밝히면서 이런 생각은 현실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지난 6월 한 달 동안 관람객 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배 넘게, <br /> <br />관람이 일부 제한되기 전 7월 중순까지 보름 동안은 무려 4배 넘게 늘었는데, <br /> <br />이를 종합하면 대선 이후 40여 일 동안 청와대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240%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랬던 청와대가 오늘(1일)부턴 다시 문을 닫고 대통령 집무실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보안 설비와 시설물 보완이 핵심인데, 청와대재단은 우선 복귀가 끝나고 나면 일부 공간에 대해 관람을 재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이전과 같은 형태의 개방은 불가능한데,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관람 운영을 위해 문체부 산하에 신설한 조직 '청와대재단'의 업무 조율 문제도 또 하나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 김지연 <br />디자인ㅣ 권향화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11053561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